꿈쟁이 책방

하느님이 주신 나의 이름은

가별의 나무 2025. 11. 11. 10:59

하느님이 주신 나의 이름

 

세상의 모든 사람은 부모로부터 받은 고유한 이름이 있습니다. 자라면서 점차로 사회적 지위에 따른 명칭도 부여받습니다. 그것은 세상에서 내가 누구인지 규정지어 줍니다. 어느 때는 이름값이라는 말로 누군가의 행동이 드러나기도 하지요. 이렇게 이름은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는 표지가 됩니다.

 그에 더해 하느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지어내실 때 주신 고유한 이름도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에게 품으신 하느님 아버지의 꿈곧 나의 이름(소명)을 깨닫고 살아갈 때 하느님이 만드신 본래의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내적 여정을 걷게 됩니다.

 

 저자는 세속적인 가치와 자기중심적이었던 삶에서 하느님을 체험하면서 변화되고, 마침내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느님의 사람으로 거듭 태어난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 또한 성경의 인물들처럼 하느님께 부름을 받았고 저마다의 삶을 통해 하느님의 뜻을 실현해 나가고 있음을 다시 생각하게 해줍니다.

 

  책의 내용은 나의 이름은’, ‘참으로 자유롭게 산다는 것은’, ‘선택과 결정’,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독자들에게 부르심 받은 자기 모습을 신앙 안에서 재발견하도록 초대합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느님이 누구이신지 알아갈수록 그분의 사랑을 깨닫고 그에 합당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게 되고,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되되어갑니다. 그러면서  하느님 안에서 자유와 믿음을 살아가는 가치를 알아듣게 되고, 크고 작은 사건들의 연속인 세상살이에도 영원한 삶을 향한 믿음의 길에서 희망의 걸음을 걷게 됩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믿음의 체험이 쌓일수록 우리는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언제 어느 때라도 우리를 이끄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믿으며 그분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쉽게 책이나 영상을 통해 누군가의 인생 여정을 보면서 주인공이 걷는 인생길이 바람직한지 그렇지 못한지 판단합니다. 이렇게 타인의 삶은 쉽게 평가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미래와 인생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는지, 세속적인 사고방식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지 자문해봅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창조하실 때부터 가지셨던 꿈, 곧 내 존재 이유와 목적을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기 위해 내면으로 들어가는 시간은 곧 기도가 됩니다. 사람은 자신이 추구하는 대로 살고 그에 따라 모습이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계획 안에 있으며 그 길을 따라갈 때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협력하는 자녀가 되어갈 것입니다.

   하느님이 누구신지 알아듣고 하느님의 사랑을 믿으며 그에 합당한 사도로 변화된 성경 속 인물들처럼, 우리도 그 길에 부르심을 받았으니 하느님의 자녀답게 아버지의 뜻을 구체적인 생활 속에서 살아가는 나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이름은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지어내실 때 주신 이름이며, 새로운 세상에서 받게 될 새 이름이기도 하다. 그 이름은 하느님께서 각 인간을 창조하실 때 품으셨던 계획, 그분의 꿈을 담고 있다.” -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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