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하느님과의 관계과학의 발전으로 세상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예전에는 알지 못하던 우주와 자연의 신비가 더 밝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과학의 발전은 삶의 질을 높여줄 뿐 아니라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은 없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세상은 하느님보다는 명확하게 드러나는 과학적 결과만을 신뢰하는 무신론적 삶이 확대되고, 우리 신자들도 이런 세상의 조류에 휩쓸려 하느님 존재에 대한 확신을 잃어버릴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의 백 한 가지 질문에 과학·철학·신학·심리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꾸며졌습니다. 어린아이들의 질문이지만 어른들도 궁금해 하는 하느님과 과학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해줍니다. ‘하느님이 모든 것을 만드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