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례와 미사의 영성 -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2025년 희년을 앞둔 2024년 올해를 ‘기도의 해’로 정하시고 모든 신자가 기도로 희년을 준비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교황님의 지향에 함께하면서 최고의 기도인 ‘미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도와주는 책, 「미사, 이렇게 하니 좋네요」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일상에서 경험하는 여러 상황과 우리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미사가 성당에서 끝나는 하나의 예식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의 현실로 이어지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를 위해 미사의 각 부분의 의미를 삶의 자리와 연결하여 깊이 있게 바라보고 전례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초대하면서, 무엇보다 영성적인 삶을 살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먼저 전례의 본질적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