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그곳

높고 쓸쓸하고 푸른 안면도 해변

가별의 나무 2017. 11. 15. 22:35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소리에도 고요함을 간직한바다.




시간을 따라 제빛깔을 바꾸던 바다. 한없이 바라보았다


  노을이 바다를 덮어버리고 파도소리마저 안으로 삼켜버린다. 천천히 천천히 어둠속에 자리를 내주고 물러서는 붉은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