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기도
여름과 가을 사이, 호수
가별의 나무
2012. 8. 31. 14:54
태풍과 비가 지나간 시간에 절정을 지난 여름이 있다.
한창때의 녹색이지만 이제는 자신의 시간이 다한것을 알고 있다.
고요속을 헤쳐가는 움직임,
또한 침묵
지나가는 바람도 숨을 죽인다